이 책은 김홍도가 정조의 명을 받아 금강사생을 하는 데에서 시작하여 자신을 비호하던 정조의 갑작스런 죽음 이후 나락의 길로 빠져 생을 마감하기까지의 예술세계와 삶의 부침을 다루고 있다. 김홍도는 일본과 중국을 다녀오고 임금의 어진을 세 차례나 그려 찰방, 현감 을 역임했다. 그는 규장각에 머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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