ㆍ상세내용
고단한 생활의 방편이자 위안이 된 그림 살아 있는 존재에 대한 사랑과 존중을 담아 조선 초충도의 토착화, 세밀화의 기초를 이루다. 100여 점의 작품으로 들여다본 사임당의 삶과 예술. 대학자 율곡 이이의 어머니이자 아름다운 그림을 남긴 것으로 유명한 사임당. 그녀는 과연 여유로운 안방마님으로서 아이들을 길러 내고 호사 취미로 그림을 그린 귀족 여인이었을까? 사임당의 남편 이원수는 평생 과거에 합격하지 못하고 이렇다 할 생업도 없이, 아들 이이의 표현대로 하면 '성품이 호탕하여 살림살이를 돌아보지 않았다'.
고단한 생활의 방편이자 위안이 된 그림
살아 있는 존재에 대한 사랑과 존중을 담아
조선 초충도의 토착화, 세밀화의 기초를 이루다
― 100여 점의 작품으로 들여다본 사임당의 삶과 예술
대학자 율곡 이이의 어머니이자 초충도로 유명한 신사임당의 일생을 담은 『사임당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