ㆍ상세내용
두려움을 무릅쓰고 정체불명의 소리를 규명해내고자 하는 자기 생존 본능, 시간의 벽을 뛰어넘게 할 ‘순장소녀’. 「화선(火仙)」은 토암 선생의 삶을 화자인 작가 자신의 내적 감각으로 수용하고 예술 창작에 대한 고뇌와 열정, 그리고 장인 정신을 조화롭게 미적 언어로 표현하고 있다고 판단하였다. 소재에 대한 자기화, 해석과 의미화의 진중함, 행간에 담긴 제재의 구체화와 상상화가 장편수필의 문학적 성과를 이루었다고 판단하였다. - 윤재천(수필가), 한상렬(수필가, 평론가) 제1회 김만중문학상 심사평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