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을 가져보지 못한 먼 이세계에서 온 여자. 가족을 잃고 먼 대륙에서 돌아온 남자. 2차 세계대전 직후의 혼란기에 그들은 만났다. 여자가 할 줄 알았던 일은 단 하나. 마왕을 사냥하는 것뿐. 남자가 할 줄 아는 일은 단 하나. 요리하는 것뿐. 이윽고 남자와 여자는 가게를 차리고, 가정을 꾸리고, 이세계 손님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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