뚜이 장편소설 『밀키 러브』. 우유 배달을 하던 애다의 눈에 들어온, 현관문 앞에 널브러진 남자. 그대로 두면 얼어 죽을 것 같아 흔들어 깨웠더니 그녀에게 키스를 했다! “무슨 이런 남자가 다 있어? 이봐요. 당신 내가 고소할 거야!” 부모님의 기일이라 형과 함께 술을 마시고 만취해 쓰러진 남자, 안지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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