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꽃시인'나태주는 부지런한 시인이다. 1971년 신춘문예에 당선하여 2017년 올해로 등단 47년을 맞았는데, 1973년 첫 시집 <대숲 아래서>부터 현재까지 38권의 창작시집을 출간했다. 시인에게 "시는 물이고, 공기이며, 밥과 같은 것"이라고 나태주 시인은 이야기한다. 그런 의미에서 그에게 시는 생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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