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우 어디에도 속하지 않고 오로지 문학으로 세상을 이야기하려 했던 '자유인'나림 이병주 선생마흔네 살 늦깎이로 문단에 데뷔해 1992년 타계하기까지, 짧은 집필 기간 동안 80여 권의 방대한 작품을 남긴 이병주 선생. '한국문학의 위기'를 말하는 오늘날, 한국이 낳은 가장 뛰어난 이야기꾼인 이병주 선생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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