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과대학 부교수인 저자의 시집. 누이에 대한 실제적 체험이 형상화된 '영주동 연가'를 비롯해 연작시 '왼쪽 늪에 빠지다'를 비롯해 '화석 일기','두부는 칼을 무서워하지 않는다','눈물이 나를 버리는 구나'등의 시를 한데 묶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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