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의 숨은 전령, 방앗간 명절이 다가오는 어스름한 골목, 밤늦도록 불이 꺼지지 않는 가게가 있습니다. 윙윙거리는 기계 소리와 분주히 움직이는 사람들 소리가 새어나오는 그곳은 할머니네 방앗간입니다. 가게 이름도 ‘할머니네 방앗간’이고 아이에게는 아빠의 엄마, 그러니까 진짜 할머니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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