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은 번역가, 아내는 작가 지망생인 부부가 지친 서울 생활을 잠시 뒤로 하고 태국 북부의 도시 치앙마이에서 쓴 ‘일상으로 머무는 여행기.’ 쉼과 재충전을 위해 무작정 찾아온 이 도시는 예상치 못한 기쁨과 낭만, 우정을 가득 품은 곳이었고, 이들은 자연스럽게 치앙마이 동네 주민이 되어 간다. 여유롭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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