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마다 찾아오는 봄, 여름, 가을, 겨울은 항상 똑같지만 새로운 계절을 맞이하는 느낌은 언제나 조금씩 다르다. 간결한 글과 담백한 그림으로 사계절의 자연 현상을 설명하는 이 책은 화려하지는 않지만 친근하고 따뜻하다. 마치 크고 넓은 창문이 있는 방에 편안히 앉아 창 밖 풍경을 내다보는 듯한 느낌을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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