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와 세상을 이어 주는 정의로운 빛으로 남은 지학순 주교의 일생을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게 풀어낸 최초의 인물 이야기다. 지학순 주교는 ‘빛과 소금이 되라’는 성경 말씀에 따라, 불의와 불평등, 부조리로 얼룩진 세상에 빛이 되어 맞섰다. 특히, 가난하고 차별 받는 이들의 삶에 관심을 두고, 동지들과...
작가의 말
비 그쳤다!
눈 온다!
천년이 누나
네? 신부가 되라고요?
공부도 싫고, 일본 놈도 싫고
순애
슬픔
목숨을 걸다
꼴찌 신부님
그런 문제라면 지학순 주교님께 가 보세요
세상에 이런 나라가 어디 있느냐!
하느님, 우리 주교님을 옥에 더 오래 있게 해 주세요
다 꿈 같아라
연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