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와 세상을 이어 주는 정의로운 빛으로 남은 지학순 주교의 일생을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게 풀어낸 최초의 인물 이야기다. 지학순 주교는 ‘빛과 소금이 되라’는 성경 말씀에 따라, 불의와 불평등, 부조리로 얼룩진 세상에 빛이 되어 맞섰다. 특히, 가난하고 차별 받는 이들의 삶에 관심을 두고, 동지들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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