쉽게 이해되지 않았던 모든 것들에 대하여 늘 ‘왜’라는 물음표를 달고 사는 사람들이 있다. 남들은 쉽게 넘어가는 일도 그냥 지나치질 못하고 생각에 잠기곤 하는데, 그럴수록 삶은 무거워져만 간다. 이 책의 작가인 흑미 역시 그중 하나이다. 특히 사람을 대할 때면 가끔씩 알 수 없는 기호들이 모여 이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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