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을 지키기 위해 아무리 무거워도 내려놓을 수 없는 비밀주인공 켄지는 무용에 푹 빠진 언니 탈리아와 은퇴한 전기공 ‘해적’과 함께 산다. 엄마, 아빠는 사고로 돌아가셨고, 해적은 외할아버지다. 아빠가 다른 리디아 언니와는 가끔 만나는데, 나이 차이가 많이 나서 그런지 좀 서먹하다. 켄지, 탈리아를 돌봐...
프롤로그
1. 해적이 쓰러졌어
2. 우리가 지켜야 해
3. 할아버지가 이상해
4. 우리끼리도 잘 지낼 수 있어
5. 금방 돌아올게
6. 나아지지 않으면 어떡해
7. 나 혼자는 너무 힘들어
8. 켄지가 할아버지를 구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