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온 것 같았는데 십 년이 넘어버렸다.”11년, 지리산이 품은 풍경, 사람들, 그리고 그들의 살림을 기억하다. 지리산 자락에 정착하여 농사짓지 않고 살면서 사는 곳을 여행하는 작가 권산의 첫 번째 포토에세이. ?꽃은 눈을 헤치고 달려온다?는 계절의 변화에 맞춰 옷을 갈아입는 자연의 아름다움과...
[NAVER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