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 아이들이 일하며 살아가는 생활을 쓴 손때 묻은 글, 정직한 글이 어떻게 사람 마음을 움직이는지 보여주는 글 1958년부터 1978년까지 이오덕이 가르친 아이들이 쓴 이야기글을 모아 놓은 책으로, 자연 속에서 땀 흘리며 일하던 아이들의 소박하고 씩씩한 삶이 담겨 있다. 새벽까지 일을 하거나 장맛비로...
초판 머리말
1부 봄
1장 풀잎들이 소복히 올라옵니다
2장 하마 감꽃이 피었네
3장 우리도 크면 농부가 되겠지
2부 여름
1장 아가시 꼭두배기가 고개를 들고
2장 감자 캐던 날
3장 방학이 몇 밤 남았나
3부 가을
1장 벼가 누렇게 익은 들에서
2장 꿀밤 줍기
3장 학교 가는 길
4부 겨울
1장 나는 걱정이 많습니다
2장 손 시려우면 우얘노
3장 내가 어서 커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