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나 또 덧날지 모르는 상처가 걱정되어서, 무뎌진 마음에 슬며시 자리 잡은 귀찮음 때문에, 다 알고 있으니 똑같은 감정이라는 핑계로 오늘의 사랑에 소홀하지 말아요. 매번 같은 상황은 있을지라도 매번 같은 사랑은 없을 거예요. 사랑을 하고, 사랑에 상처받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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