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좋은 형제』는 추수가 끝난 다음 형과 아우가 서로를 위하는 마음에, 한밤중에 상대방의 벼 낟가리에 볏단을 가져다 놓는 내용이 담겨 있습니다. 무엇보다 어린이가 소화하기 쉬운 그림풍으로 옛 시대를 표현한 것이 돋보입니다. 형과 아우는 봄에는 함께 모내기를 하고, 여름엔 함께 풀을 뽑았어요. 가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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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정보
의좋은 형제 - 이현주 지음, 김천정 그림 추수를 끝낸 형과 아우가 서로를 위하는 마음에, 한밤중에 상대방의 벼 낟가리에 볏단을 져다 놓는다는 내용의 옛이야기를 시대적 배경까지 고려해 세심하게 담아낸 그림책. 일년 동안 사이좋게 농사짓는 형제의 생활이 편안하면서 따뜻한 느낌의 민화풍 그림으로 정감있게 그려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