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자와 근대』는 활자와 인쇄기가 현해탄을 건너오기 직전, 중국의 미화서관, 일본의 쓰키치활판제조소 등 동아시아 근대의 활자문화 공간을 답사하는 것에서 시작한다. 특히 조선에 직간접적으로 관련을 맺고 있던 당시 일본의 인쇄기술과 활자제작 시스템을 세밀히 복원하는 것은 우리나라 근대 인쇄출판의...
[NAVER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