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것도 아닌 줄 알았는데 뭐라도 되고 있었다』(자화상, 2018)는 더는 내가 어떤 사람이라고 확신하기 어려울 때 이정표가 되어줄 수 있는 말들을 담고 있다. 내가 좋아하는 게 무엇인지 확실히 말하기 어려울 때, 차분히 내 마음을 들여다볼 수 있게 해주는 말, 온갖 문제들로 머릿속이 복잡할 때 정말 중요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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