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도심에 나타난 고마운 습지! 13년의 관찰일기, 습지 생태 변화를 글과 그림으로 담다박은경 습지 활동가가 북한산국립공원에 있는 진관동 습지를 보전하고 관찰하려는 노력으로 2005년부터 지금까지 13년 동안 습지생태의 변화와 다양한 생물을 켜켜이 담은 그림일기다. 책은 저자가 기록한 관찰일기를...
여는 글
추천사
1부 인연
물을 머금고 있는 땅, 진관동 습지
편안한 일상, 습지 가는 일
2부 봄에 만난 습지
3월 갯버들의 습지 봄 마중
4월 때가 되면 싹이 나오고
5월 길앞잡이의 일광욕 시간 방해?
봄/관찰하며 놀기/놀며 관찰하기
3부 여름에 만난 습지
6월 “흥, 안 찍는다. 안 찍어”
7월 내 마음에 들려오는 빗소리
8월 애매미는 “츠르~” 참매미는 “밈~밈~밈~”
여름/관찰하며 놀기/놀며 관찰하기
4부 가을에 만난 습지
9월 “도깨비 빤스는 튼튼하지요”
10월 이만큼이 좋다
11월 단풍잎돼지풀은 어떻게 들어왔을까?
가을/관찰하며 놀기/놀며 관찰하기
5부 겨울에 만난 습지
12월 “오늘도 왔네, 뭣 좀 새로운 거 찾았어?”
1월 그들이 우리에게 남긴 편지
2월 풀들에게서 느끼는 겨울의 포근함
겨울/관찰하며 놀기/놀며 관찰하기
6부 돌아봄
13년 동안 변화된 습지
사람들의 흔적
그래도 변하지 않았던 것들
부록: 진관동 습지 소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