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답고도 고달픈 탄광 마을의 일상을 담은 그림책여름날 아침, 어린 소년이 잠에서 깨어 바다를 내다봅니다. 소년은 친구와 놀고, 가게에 엄마 심부름을 가고, 할아버지의 묘지를 방문하며 하루를 보냅니다. 하지만 그러는 내내 마음속으로는 바다 저 아래 깊은 곳에서 석탄을 캐는 아버지를 생각합니다. 조앤...
[NAVER 제공]
상세정보
바닷가 탄광 마을 - 조앤 슈워츠 지음, 시드니 스미스 그림, 김영선 옮김 2017년 보스턴 글로브 혼북상 수상작. 아름답고도 고달픈 탄광 마을의 일상을 담은 그림책이다. 어린이 노동 착취라는 무거운 주제를 전면에 드러내지 않고, 광부가 되는 것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는 탄광 마을 소년을 화자로 하여 담담하고 잔잔하게 풀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