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읽기의 즐거움을 길어올리는 ‘마중물 독서’ 5권 <여자와 남자에 대하여>. 결혼, 가족, 직업, 신체, 외모, 소수자, 노년 등의 주제에 대해 남녀의 시각을 엿볼 수 있는 이야기를 모았다. 육아휴직을 신청한 남성 아나운서, 집 청소를 하지 않는 여성 학자, 여자보다 더 좋은 머릿결로 헤어 모델이 된 아이돌...
머리말│책과 멀어진 그대에게
1. 부자와 모녀
아버지와 나는 페친이다_백가흠
꽃수레와 나_은유
2. 부모가 된다는 것
육아휴직을 결심하다_김한별
집은 사람을 위해 있다_박혜란
3. 어떤 공동체
출동! 독수리 오누나_김제동
‘공대 아름이’는 왜 치마 대신 체크남방을 입게 됐을까_김현주
4. 몸에 대하여
초경의 기쁨과 슬픔_김보람
발끈하는 소년들_김중혁
5. 보편적인 혹은 특별한 경험
세상의 남자들, 그리고 그들의 유일한 신_목수정
군대 이야기_전윤탁
6. 외모에 대하여
‘안경앵커’ 임현주 “이제 예뻐야 한다는 고정관념 지우려 해요”_정혁준
젠더리스 시대, 장문복의 경쟁력_이도은
7. 소수자로 산다는 것
커밍아웃에 대처하는 우리의 자세_김조광수
7년만의 재회_박김수진
8. 노년에 대하여
귀여운 할머니_박완서
베이비부머 세대의 노후대책_고영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