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프만(1776~1822)의 대표 중단편을 고루 묶은 『모래 사나이』가 창비세계문학 62번으로 출간되었다. 환상과 그로떼스끄의 대가이자 탁월한 심리묘사와 인간의 어두운 측면에 대한 날카로운 탐구로 호프만의 작품들은 도스또옙스끼, 고골, 보들레르, 발자끄, 에드거 앨런 포 등 무수한 작가를 매료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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