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사의 삶이 근본을 이야기했다면, 동사의 길은 조금 다르다. ‘최준영의 길’로 명확하게 정의한 인문학 일대기는 예술과 삶을 지나 독서로 이어진다. 이는 ‘길’이라는 키워드에 알맞다. 인문학 볼모지에서부터 지금까지 꾸준히 걸어온 최준영의 길을 소개한다. 노숙자 인문학의 창시자이자 거리의 인문학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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