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노스의 가족동화 『어른이 되었어도 너는 내 딸이니까』의 작가는 하윤이라는 네 살짜리 손녀를 둔 할아버지다. 하윤의 할아버지가 동화를 쓰게 된 것은 하윤의 엄마, 그러니까 결혼한 딸의 난데없는 요구 때문이다. 밤을 새우고, 끼니를 잊으며 그는 열아홉 편의 이야기를 만들었다. <토끼와 거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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