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고슬라비아 전범재판소에서 재판관으로 일한 법률가 출신 준선은 8년간의 유고전범재판소 재판관 직을 마무리하고 발칸반도의 역사를 되짚는 시간을 보내게 된다. 미술을 전공한 무대 미술가 유지는 자신을 무척이나 아꼈던 아버지가 불치병에 걸려 죽음을 앞둔 여행을 떠난 후 연락이 끊기자 아버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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