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범신 중단편전집』 제2권 《흉기》. 1970, 80년대 씌어진 작품들이나 오늘날에도 낯설지 않은, 자본주의 시대의 다양한 폭력의 얼굴을 담았다. 육체와 정신의 결핍을 안은 이들이 빚어내는 삶의 정직성이 빛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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