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이 조명한 ‘김란사’는 고종의 밀사로 국제회의에 파견될 만큼 걸출한 독립지사이자, 조선 여성을 위한 교육에 헌신하며 유관순을 비롯한... 인정받고, 본명 대신 남편의 성을 따른 ‘하란사’로 기록이 남아 있는 김란사. 3·1운동 100주년을 맞이한 지금, 초록개구리가 이 책을 펴내는 이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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