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도세자의 비로 입궁해 영조와 정조를 거쳐 순조 시대까지 정치적 모략이 난무하는 궁궐에서 파란만장한 일생을 보낸 혜경궁 홍씨의 기록이다. 조카의 부탁을 받고 쓰기 시작한 <한중록>은 그녀 나이 60에 쓰기 시작해 71세 때까지 총 6권을 썼다고 한다. 첫아들과 남편을 잃고, 든든한 후원자였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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