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소설은 국악을 전공하는 예술고 대금소년 김준우와 그 친구들의 이야기이다. 준우는 말 그대로 대금에 자신의 모든 것을 걸었다. 그러나 열일곱 나이에도 세상은 만만치가 않다. 학교 폭력에 연루되어 죽을 고비를 넘기기도 하고, 승승장구할 것만 같던 아빠의 사업에 어두운 그림자가 몰려오기도 하고, 자신의...
1. 꼴린 대로 산다 9
2. 아오, 빡쳐! 16
3. 죽을 고비 32
4. 집을 나갔다고? 48
5. 우물 안 개구리 61
6. 음악? 뭐 먹고 살래? 70
7. 국악인생 13년 82
8. 나는 웃기는 짬뽕 96
9. 가벼워야 떠오르지 103
10. 예인이냐, 광대냐 119
11. 어사화(御史花)를 잡아라 131
12. 흔들리는 마음 142
13. 그만 집어치울까? 153
14. 어디에도 없는 불안 167
15. 가난이 자랑이냐? 179
16. 그러니 나를 때려! 192
17. 다시 진양조 200
18. 무대는 내 우주 219
19. 갖가지 색깔로 피는 꽃 2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