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그만 애태우시고 신의 마음을 좀 받아 주시면 아니 되겠습니까?” 밀라이아에게 들끓는 마음을 고백한 페르디난드 공작. 하지만 ‘소원의 돌’을 완성해 원래 있던 곳으로 돌아가야 하는 그녀는 그의 마음을 받아 줄 수 없다. “미안해요.” 그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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