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 데도 못 가. 이건 내 것이다.” 3019년― 자신의 가치를 알지 못하는 유혹이 미래 세계 초월자의 독점욕을 제대로 건드리다. 야광꽃밭을 둘러싼 거대한 꽃뿌리의 돔 안에 갇혀 유일하게 돔이 해제되는 개화기를 기다리며 꿈만 같은 사흘을 보내는 연인 아닌...
[NAVER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