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시절, 번쩍거리며 번개가 내리치고, 콰르릉 천동소리가 요란하게 으르렁대면 누구나 엄마 치마폭 속으로 숨어든 기억이 있을 것이다. 이 책은 이렇게 천둥과 폭풍을 무서워하는 어린 손녀를 위해 묘안을 짜낸 어느 현명한 할머니에 대한 이야기이다. 어린 손녀의 무서움은 할머니와 함께 한 '천둥 케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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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정보
천둥케이크 - 패트리샤 폴라코 지음, 임봉경 옮김 패트리샤 폴라코의 유년 시절의 경험을 토대로 그려진 이 그림책은 이야기도 아주 매력적이지만 아이의 호기심 어린 표정, 약간의 두려움, 할머니의 지극히 넉넉한 모습들이 한눈에 들어온답니다. 약간 둥근 선들을 사용한 그림들은 따뜻한 느낌을 고스란히 전해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