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사람과나무 시인선. 정동교 시인의 첫 시집. 시인은 삶에 덕지덕지 묻어 있는 부조리를 가슴으로 표현한다. 인생이 마음 먹은 대로 되지 않는 일이 허다하고, 정작 새삼스럽지도 않다. 하지만 자연속에서의 삶이 익숙한 그에게는 부조리 역시 삶의 한 공간을 차지한다는 사실을 겸허하게 받아들인다. 더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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