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살아야 할 사람이 있었을 것이다. 누군가 살아 있기를 바라고, 누군가를 위해 살아 있었어야 할 사람이. 동일본대지진 후 24년, 다시 닥쳐온 재앙의 물결 앞에 살아남기 위해, 살려 내기 위해 몸부림치는 사람들의 치열한 생존 기록 2035년 봄, 지진과 쓰나미가 도쿄만을 강타한다. 도쿄만을 따라 자리한 작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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