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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다로운 대화를 해내는 데 필요한 용기와 기술! 우리 사회와 직장은 직접적인 의사소통을 회피하는 데 익숙해져 있다. 관료주의라는 겹겹의 층들 사이로 장기적인 갈등이 감춰지고 대화를 통한 문제 해결은 요원해진다. 그러나 이로 인한 비용은 엄청나다. 위기의 순간에 누군가가 제대로 개입한다면 얼마든지 줄일 수 있는 비용인데도 말이다. 『양복 입은 뱀과 대화하는 법』은 피하고 싶어도 피할 수 없는 일터에서의 불편한 대화를 심리학과 행동과학을 통해 전략을 세우는 방법을 소개한다. 책은 심리학과 행동과학을 연구하고, 교육 및 컨설팅 분야에서 오랜 경력을 쌓아온 세 명의 저자들이 까다로운 대화에 필요한 감정 관리 및 대화의 기술을 들려준다. 그리고 이런 불편한 상황을 아주 별난 직장에서 극소수의 직장인만 겪는 것은 아님을 알려준다. 또한, 문제 행동을 보이는 상대와 제대로 소통하는 법, 직장 내에서 갈등 해결을 위해 불편한 대화의 다양한 유형에 대해 설명하면서 그 대화를 부드럽게 풀어내는 데 필요한 자세에 대해서도 알려준다. 다양한 실용적인 팁으로 하루의 대부분을 일터에서 보내는 보통의 직장인들에게 공감과 요령을 동시에 선사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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