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붓다가 된 엿장수』는 대한불교조계종 통합종단의 초대 종정을 역임한 효봉 대종사의 일대기를 소설 형식으로 펴낸 책이다. 기존에 발표되었던 효봉 관련 저술과 에세이, 논문 등 다양한 자료를 두루 섭렵하고 생전에 효봉 스님을 직접 시봉했던 스님과 불자들의 회고담을 취재하며 3년여 동안 원고를...
추천사 아, 효봉! 4
제1장 운명의 갈림길
할아버지의 한학 교육 11
평양고보 우등생 26
지식인의 식민지 시대 33
우울한 법관 시절 48
3·1운동과 의열투쟁 56
가족과 고향을 등지고 65
제2장 흰 구름은 서쪽으로, 달은 동쪽으로
참회와 방랑의 길 83
금강산 입산 109
숙세의 인연, 석두 선사 120
선지식을 찾아서 134
절구통 수좌, 무자 화두 152
문 없는 토굴의 1년 6개월 169
중생교화에 나서다 194
제3장 조계선풍을 드날리며
고봉국사의 몽중 설법 215
목우가풍을 되살려라 236
열네 살 불모, 석정 242
가야총림 방장이 되어 254
구산의 사자후 268
팔만대장경을 지켜라 279
제4장 내가 말한 법, 그 모두 군더더기
통영의 전법 시대 289
너나 잘해라! 299
실오라기 없는 옷을 입고 312
스승을 닮아가는 제자들 318
무라, 무라 335
장엄한 열반 346
이 시대 수행자의 사표 358
작가후기 이 시대 수행자의 사표 3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