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 때문에 다른 사람이 피해를 보거나 그로 인해 싫은 소리를 듣거나, 따돌림을 당할까 봐 자기 마음이나 생각을 말하지 않고 있는 듯 없는 듯 조용히 지내는, 자발적인 겁쟁이 히로가 이 책 『어쩌다 보니영웅』의 주인공입니다. 그런데 비겁한 일에는 옳고 그름을 따지고, 꼭 사과를 받아내는 쌈닭 같은...
나 때문에……
전학생
용서할 수 없는 일
바람 잘 날 없는 하루하루
마나카의 사정
무서운 여자애와 단순한 남자애
누군가에게 상처 주긴 싫어
넌 영웅이야!
옮긴이의 말 _ 여러분은 겁쟁이와 영웅 사이 어디쯤에 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