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저 먹고 자는 게 하루 일과인 게으른 고양이 삼초는 자신의 생활에 매우 만족스럽습니다. 삼초는 눈을 뜨는데 3초가 걸린다고 붙여진 이름입니다. 삼초는 하루 종일 움직이지 않고 잠만 잡니다. 하지만 자신도 모르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지요. 그 잠재력과 재능은 삼초의 머릿속에 사는 여러 ‘또나’들이 가진...
비상사태
또 다른 비상사태
쑥쑥 숲의 좀좀 넝쿨
삼초, 눈을 뜨다
덩어리의 정체를 파헤쳐라
세상에서 가장 무거운 것
잠자는 숲속의 덩어리
찌그러진 삼초
좀좀 넝쿨의 공격
삼초의 폭발
세상에서 가장 무서운 것
새로운 세상이 펼쳐지다
작가의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