ㆍ일반노트
본 표제는 케이스의 표제임 지역코드: 3, NTSC 화면비율: 2.35:1 Anamorphic Widescreen 언어: 한국어 ; 자막: 한국어, 영어
ㆍ상세내용
12년 전 마지막 남자라고 믿었던 첫 남자 조하늬로부터 크나큰 상처를 받고는 사랑 뿐 아니라 자신의 인생까지 심하게 꼬였다고 믿으며 살아가고 있는 나정주. 어느 날, 그녀는 우연히 자신을 그렇게 쫓아다니던 고교동창 오태훈을 만나고 깜짝 놀란다. 매력제로 범생이 오태훈이 연 매출 100억 달러의 C.E.O가 되어 몰라볼 정도로 멋지게 변한 것. 게다가 여전히 '나정주는 영원한 오태훈의 첫 사랑'이라며 고백까지 한다. 태훈과의 행복한 미래를 상상한 것도 잠시.. 태훈은 하늬와 정주가 떠난 춘천 밀월 여행 이야기를 얼떨결에 꺼내고, 그로 인해 그녀는 그만 욱하는 마음을 참지 못하고 자리를 박차고 나와버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