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을 꿈꾸던 거인이 스스로 몸을 낮추어 영원히 사랑받는 섬이 된 이야기아주 먼 옛날 하늘을 떠받치고 살던 돌덩이 거인들이 있었습니다. 유성이 떨어지던 날 독이라고 불리던 거인은 별똥별을 잡기 위해 동주도로 향하고, 사람들은 거인을 유인해 숲에 가두려고 소녀 은을 보냅니다. 하지만 은의 연에 불이 붙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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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이 된 거인 - 김태호 지음 돌덩이 거인과 인간의 만남이 만들어 낸 감동적인 이야기. 산이 되고 싶었던 소원을 접고 자신을 지켜준 사람들을 위해 섬이 된 거인이, 동해에 우뚝 서 있는 독도의 모습과 겹쳐지면서 독도에 대한 관심과 주인의식도 되새겨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