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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C 카테고리

문학
도서 귀여운 거 그려서 20년 살아남았습니다 : 좋아하는 일, 꾸준히 오래 하면, 생기는 일
  • ㆍ저자사항 정헌재 글·그림
  • ㆍ발행사항 서울: 아워미디어, 2023
  • ㆍ형태사항 400p.: 천연색삽화; 19cm
  • ㆍ일반노트 저자의 닉네임은 '페리테일'임
  • ㆍISBN 9791197667329
  • ㆍ주제어/키워드 한국문학 에세이 웹툰작가 일상 창작
  • ㆍ소장기관 연암

소장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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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 낱권정보 자료실 / 청구기호 자료상태 반납예정일 예약 상호대차 도서관서비스
EM0000338865 연암종합실 대출가능 - 예약불가 신청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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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세정보

2002년《포엠툰》, 2003년《완두콩》을 기억하는가? 20년 전 베스트셀러를 기억한다면, 당신은 오래된 사람인가? 살아남은 독자인가? 이 책들을 모른다면, 혹시 얼굴 크고 머리카락 적은 ‘흰둥이’를 본 적 있는가? 단행본 · 다이어리 · 어린이 책 만들어서 100만 부 판매고를 올린 베스트셀러 작가, 웹툰 연재하고 캐릭터 사업도 하는 멀티플레이어, 정헌재(페리테일)가 세상에 외치는 응축된 한마디 "아!! 계속하면 살아남는구나."이 책은 20여 년 전, “그거(그림) 해서(그려서) 먹고살 수 있겠니?”라고 묻는 주변인들의 걱정에 응답하는 저자(페리테일)의 ‘well-being 생존기’ 같은 것이다. 그림 그리고 글 쓰고 노래 부르는 소위 ‘베짱이 라이프 패턴’으로 살아왔다는 페리테일의 말이 무색하게 결과물은 탄탄하다. 저자는 2002년 첫 책 《포엠툰》과 2003년 《완두콩》이 베스트셀러가 되면서 ‘그림 그리고 글 쓰면서 살고 싶다는 열망’을 이루고 ‘귀여운’ 창작의 행보를 20여 년간 멈추지 않고 있다. 현재까지 총 36권(단행본 14권, 어린이 책 5권, ‘시간기록장’이라는 이름으로 다이어리 17권)의 책 출간/캐릭터 사업/앱 개발/웹툰 연재/사진 찍기 등등 웹툰 작가가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하면서, 여기까지 온 것이다. 20여 년간 그림 그리고, 글 쓰고, 노래 부르며 살아남은 작가 페리테일의 시간은 어떤 형태일까? 2022년 연말 망막 눈 수술 후 2주를 제외하곤 2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어디에 있든, 무엇을 하든 ‘하루에 그림 한 장 이상은 그렸다’는 페리테일! 작가의 성실한 창작 루틴은 ‘롱런’의 보편적인 요소일지 모른다. 치트키는 바로 ‘잔잔한 새로움’ 연출에 있다. 극심한 아토피로 2년 동안 외출조차 어려운 최악의 상태, 베스트셀러 작가가 되기 전 투고한 모든 출판사에서 거절만 당했던 낙담의 시간…들. 페리테일은 이러한 절망과 좌절 속에서 만난 ‘무지개’, ‘커피’, ‘음악’, ‘영화’, ‘걷기’, ‘수다’, 그리고 ‘내 손을 잡아주는 사람’과의 소중한 순간을 ‘귀여운 마음’으로 꾸준히 수집했다고 한다. 그렇게 모은 ‘행복.zip’은 아침에 일어나서 커피를 내려 마시고 만화책을 보다가 고양이를 쓰다듬고 글 쓰고 그림을 그리는 루틴으로 이어져 오고 있다. 디테일만 다를 뿐 인생의 시련은 누구나 겪을 터인데, 저자 페리테일이 뭉근하게 알려주는 ‘귀여운’ 루틴 수집법을 익히면, ‘나도, 당신도 오래 살아남을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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