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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도서 (조선 최초의 여성 여행가) 김금원
  • ㆍ저자사항 강민경 글;
  • ㆍ발행사항 부천: 청어람주니어, 2023
  • ㆍ형태사항 143 p.: 천연색삽화, 연표; 22 cm
  • ㆍ총서사항 여성 인물 도서관; 04
  • ㆍ일반노트 파이의 본명은 '채세희'임 피전자: 김금원(1817-?)
  • ㆍISBN 9791186419915
  • ㆍ이용대상자 아동용
  • ㆍ주제어/키워드 조선 여성 여행가 역사인물 조선시대 한국사 한국역사 위인전
  • ㆍ소장기관 서부

소장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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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 낱권정보 자료실 / 청구기호 자료상태 반납예정일 예약 상호대차 도서관서비스
SM0000271766 서부어린이실 대출중 2024-05-26 예약하기 신청불가
상호대차서비스 신청은 대출가능 소장도서만 가능합니다.

상세정보

홀로 여행을 떠난 열네 살 소녀, 금강산 꼭대기에 서서 넓은 세상을 가슴에 담다. 오늘날 여행은 여가 생활의 하나로, 흔한 활동이다. 비행기를 타고 다른 나라에 가기도 하고, 배를 타고 섬에 들어가거나 바다 위에 머무르기도 한다. 기차나 자동차를 타고 넓은 대륙을 횡단하기도 하며, 자전거를 타고 도심과 자연의 경계를 가볍게 넘어 보기도 한다. 사람들은 여행을 좋아하고, 여행을 좋아한다면 누구든 여행을 떠날 수 있다. 하지만 조선 시대에는 모두가 여행할 수 있는 게 아니었다. 이동 수단이나 숙박 시설의 부족뿐만 아니라 신분의 제약도 있었다. 특히 《경국대전》에는 여자가 산천에서 놀이를 즐기면 곤장 1백 대를 때린다는 내용도 있었을 정도로 여자가 여행을 한다는 것은 어려운 일이었다. 그런데 조선 시대에 자유롭게 여행을 했던 열네 살 소녀가 있었다. 금원은 어려서부터 몸이 약해 집안일을 배우지 않고 책을 보며 자랐다. 어느덧 열네 살이 된 금원은 열다섯이 되면 기생이나 양반집 소실이 되어야 하는 자신의 미래를 고민하기 시작했다. 금원은 여자로서 소양을 갖춰 가는 동생과 친구들이 부러우면서도 한편으로는 남들처럼 정해진 대로 살아야 한다는 것에 답답함을 느꼈다. 하고 싶은 것, 잘하는 것을 찾고 싶던 금원은 다른 사람들은 뭘 하며 살아가는지 궁금해 여행을 결심했다. 여행을 반대하는 부모님을 설득하기 위해 남장까지 한 끝에 마침내 넓은 세상으로 나가게 된 금원. 과연 금원은 여행을 통해 자신의 길을 찾을 수 있을까? 홀로 여행을 떠나 금강산 꼭대기에서 세상을 내려다봤던 조선 최초의 여성 여행가, 김금원의 삶을 들여다보자. 역사의 책갈피에 숨어 있는 옛 여성들의 이야기, ‘여성 인물 도서관’ 시리즈 네 번째 《조선 최초의 여성 여행가 김금원》은 여자가 여행을 하기 어려웠던 조선 시대에 남장을 하고 홀로 여행을 떠났던 열네 살 소녀 김금원의 이야기를 담은 인물·역사 동화이다. 집 안에 머무르던 김금원이 왜 여행을 떠나기로 마음먹었고 여행 중에 어떤 사람들을 만나서 어떤 경험을 했는지, 이야기를 따라가며 김금원의 당찬 모습과 성장 그리고 여행의 즐거움을 발견할 수 있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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