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작품 중에서 좋은 작품을 선별하는 일도 의미 있는 비평작업의 하난다. 이는 독자에게 수준 높은 작품을 읽을 기회르 제공한다는 점뿐만 아니라, 수필가에게 유용한 창작 방법의 실례를 제시한다는 점에서 그 의의가 크다. 이 책은 2011년 수필 전문잡지 20여 종에서 가장 좋은 작품 51편을 선정했다.
머리말//(최동호,유안진,이태동,신재기,박양근)
1부, 입술에 대해 말해 볼까
15-최민자(입술에 대해 말해 볼까)
23-신성원(더이상 쿨하기 싫어졌어)
28-김형중(블로그를 닫으며)
31-박헬레나(힘을 빼라)
35-김미원(나에게 말걸기)
39-정여송(아니무스)
43-배혜숙(싸움의 기술)
49-김경아(문지방)
53-정진권(비닐우산)
57-이경수(오이지와 무짠지)
61-김애양(부러진 기타)
2부, 썩지 않는 기억들
69-정희승(아들 완성법)
73-김녹희(골목길 풍경)
78-권예란(옹이)
81-주인석(복어와 북어)
86-최해숙(매듭)
92-김원순(썩는 것은 모두 아름답다)
97-김인기(역시 내 아들)
102-김영희(빈 봉투)
106-문혜영(카운트다운)
110-조헌(구름 속에 머문 기억)
3부, 그렇게 죽었다 나는
117-윤정혁(준비도 없이)
121-이태동(이방인(異邦人)의 슬픔)
127-박영자(한선(寒蟬)
131-김은주(숨절)
136-이귀복(봉식이의 딸기)
143-성낙향(슬픔의 색깔)
147-이고운(……)
153-강미나(호드기)
158-최원현(어깨너머)
163-오세윤(편지)
4부, 시력의 한계
171-김영만(몽유도원도를 들여다보며)
176-고봉진(시력의 한계)
182-심선경(원조 해장국집)
187-허창옥(두통 때문에)
191-윤남석(이남박)
196-김정화(수필가의 변)
200-장기오(해인(海印)의 달)
204-이경은(목탁새가 둥지를 튼 까닭은)
209-염정임(회전문(回轉門)
213-이정희(도시의 비둘기)
5부, 밥그릇이라는 화두
219-남명모(장사는 아무나 하나)
223-김옥순(바보 바흠들)
227-김영옥(황당과 당황 사이)
232-조후미(뚜벅이 황후)
237-강기석(피아노)
241-배단영(물꼬)
246-윤경화(굄돌)
250-허지공(나 혼자 바보)
255-이명진(대명항 풍경 3)
260-신성애(배꼽마당 이야기)
<2011 오늘의 수필>을 기획하면서
<2011 오늘의 수필> 선정경위 및 선정 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