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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_META_TITLE_ 휴관일입니다.



사서 추천자료

Total : 429개 (page : 18/72)

나무의 마음
  • 분   류 : 어린이
  • 저   자 : 이정록
  • 출 판 사 : 단비어린이
  • 출판년도 : 2023년
  • 분   류 : 어린이
  • ISBN : 9788963012964
《나무의 마음》은 아프고 다친 나무들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는 그림책이에요. 길을 걷고 산책을 하고 또, 자동차를 타고 지나갈 때에도 수많은 나무들을 볼 수 있어요. 나무는 꼭 산에 오르지 않아도 늘 자주 만날 수 있지요. 언제나 같은 자리에 서 있는 나무들. 이제는 너무나 당연한 일상의 풍경인 나무들. 그런 나무들을 지나치며 한 그루 한 그루의 나무를 자세히 들여다본 적이 있나요? 이 이야기는 병원에 가던 한 아이의 질문으로 시작해요. 길가에 있는 다친 가로수를 본 아이는 질문을 합니다. “나무도 병원에 갈 수 있어요?”라고 말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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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은, 달아 (박세연 그림책)
  • 분   류 : 어린이
  • 저   자 : 박세연
  • 출 판 사 : 난다
  • 출판년도 : 2023년
  • 분   류 : 어린이
  • ISBN : 9791191859430
“18년 전 나의 개를 만났습니다.” 이 책은 나의 개에게 보내는 처음이자 마지막 인사입니다. 에세이스트이자 일러스트레이터 박세연의 신작 그림책! 섬세한 감성이 돋보이는 에세이스트이자 일러스트레이터 박세연의 신작 그림책 『사랑은, 달아』가 난다에서 출간되었습니다. 한밤중 벽지를 보며 상상의 세계로 빠져들던 아이를 위해 펴낸 『밤이 깊었는데』 이후 5년 만의 신작 그림책입니다. 한밤중 찾아온 갈 곳 없는 개와의 만남을 시작으로, 나와 다른 너를 받아들이며 사랑을 배워가는 과정을 따뜻하게 그려냈습니다. 전작에서 간결하고도 운율이 살아 있는 텍스트로 평면의 벽지에서 생동하는 입체감을 끌어냈던 박세연 작가는 이번 그림책에서도 어렵지 않은 쉬운 말로 관계에 대한 깊이 있는 성찰과 사랑의 의미를 끌어냅니다. 좋은 그림책이 무엇인지 고민하지만 답은 아직 찾지 못했다고 말하는 박세연 작가, 그의 두번째 그림책 『사랑은, 달아』는 어쩌면 그 답을 찾아가는 과정에서 만난 또다른 질문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이 그림책은 작가가 실제로 함께 살고 있는 개를 모델로 하여 만들어졌습니다. 18년 전 처음 만나 크고 작은 일이 훑고 간 청춘을 함께한 개. 그 시간 동안 개는 작가를 그럭저럭 쓸 만한 어른으로 자라게 했습니다. 이제는 할일을 다 했다는 듯 떠날 준비를 하는 개 앞에서 작가는 어떻게 안녕을 나누어야 할지 인사말을 고민합니다. 이 고민의 시간이 길어지길 매일 기도하면서요. 그 시간의 질감을 충분히 느낄 수 있게 종이에 연필로 그으며 완성한 그림은 선 하나, 이파리 하나하나도 유심히 들여다보게 합니다. 그 바라봄이 스쳐지나가는 풍경 속 이파리에 불과했던 사물에서 아주 작은 하트를 발견하게 합니다. 그렇게 한 페이지 한 페이지 넘길 때마다 어둡고 컴컴했던 밤에서 환한 낮으로, 무채색으로 조화로웠던 풍경이 조금씩 밝은, 나와 다르기에 아름다운 햇살로 물들어갑니다. 줄거리: 어느 날, 달씨에게 갈 곳 없는 개 한 마리가 찾아옵니다. 모른 척하기에는 너무 늦은 밤이었죠. 사소한 규칙을 지키는 조건으로 당분간 머물러도 좋다고 달씨는 개에게 선심 쓰듯 말하지만 개는 달씨의 규칙을 지킬 생각이 없어 보입니다. 집안이 엉망이 된 후에야 다급해진 달씨는 개에게 물어봅니다. “너의 규칙은 뭐야?” 그렇게 달씨는 개와 함께 걸으며 상대와 속도를 맞추고, 닮아가고, 나와 다른 너를 받아들이는 방법을 배우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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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토르 위고와 함께하는 여름
  • 분   류 : 일반
  • 저   자 : 로라 엘 마키
  • 출 판 사 : 뮤진트리
  • 출판년도 : 2021년
  • 분   류 : 일반
  • ISBN : 9791161110721
작가이자 정치인, 그리고 위대한 인간 빅토르 위고. 1802년에 태어나 1885년에 삶을 마감한 위고는 《레 미제라블》과 《파리의 노트르담》 외 여러 문학 작품을 써낸 작가이자 적극적으로 행동하는 정치인이었다. 오늘날까지 우리 마음을 움직이는 작품 속 여러 주인공을 만들어냈고, 첨예한 정치적 이슈들에 맞서 원대한 투쟁을 이끌었으며, 열정적 사랑도 누렸다. 그러나 이런 성공도 그에게 닥친 운명의 타격을, 내밀한 슬픔을 막아주지는 못했다. 84년의 삶 동안 숱한 정치적 격변을 겪었으며, 19년이나 영국의 외딴 섬에서 망명 생활을 해야 했고, 네 명의 자식을 병으로 사고로 먼저 떠나보내야 했다. 그런 삶의 와중에도 그는 인간이 살아가는 방식에 대해, 인류의 미래를 위해 끊임없이 성찰했고 그것을 문학 작품에 담아냈다. ‘민중’은 위고에게 영원한 관심의 대상이었고, 그들을 위한 ‘정의’는 그의 삶의 지표였다. 그는 평생 ‘민중’과 ‘정의’를 향한 자기 생각을 받들고 지켜냈으며, 자기 삶을 한 편의 파란만장한 소설로 만들었다. 이 책을 읽는 것은 바로 그 빅토르 위고라는 인간을, 그의 위대함을 만나는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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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산 정약용 평전
  • 분   류 : 일반
  • 저   자 : 김삼웅
  • 출 판 사 : 두레
  • 출판년도 : 2023년
  • 분   류 : 일반
  • ISBN : 9788974431556
‘다산(茶山)’ 하면 야트막한 차밭이 떠오른다. 그러나 ‘다산’ 뒤에 고유명사 ‘정약용(丁若鏞)’이 붙으면 차밭은 온데간데없이 사라진다. 그곳에 거대한 학문의 산맥과 도무지 그 넓이와 깊이를 헤아리기조차 힘든 사상의 바다가 펼쳐진다. 조선 후기 대표적인 개혁사상가, 저술가, 조선의 레오나르도 다빈치, 조선의 엔지니어, 서학 사상의 개척자, 혁명을 꿈꾼 시인, 그리고 뛰어난 법학자이자 의학자 등 이루 헤아릴 수 없는 수식어가 붙는 것은 이 때문이다. 다산의 ‘학문의 산맥과 사상의 바다’는 얼마나 높고 깊고 넓을까? 우리는 왜 다산에 열광하고, 그의 삶과 사상을 배우고 따르고 싶어 하는가? 수많은 모습 중 다산의 진짜 모습은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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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 콘서트 (와인글라스에 담긴 인문학 이야기)
  • 분   류 : 일반
  • 저   자 : 김관웅
  • 출 판 사 : 더좋은책
  • 출판년도 : 2022년
  • 분   류 : 일반
  • ISBN : 9788998015343
인류와 언제나 함께했던 와인, 그 속에 담긴 인문학 삶을 더 행복하게 만들어주는 술, 와인. 항상 인류의 곁을 지켜왔던 만큼, 와인에는 수많은 교양이 녹아 있다. 와인과 관련한 인문학적 지식들을 재미있게 이야기해주는 책 『와인 콘서트』가 더좋은책에서 출간되었다. 〈파이낸셜뉴스〉 기자이자, 각종 매체에 와인 칼럼을 연재하는 저자 김관웅이 와인에 담긴 인문학적 지식을 전쟁, 역사, 경제, 상식의 네 가지 카테고리로 정리했다. 이제 이 책 한 권만 있다면 어떤 와인 테이블에서도 화제를 이끌어내는 주인공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와인과 인문학, 환상의 마리아주를 이루다 『와인 콘서트』는 와인에 대한 각종 교양들을 네 가지 테마로 정리해서 설명한다. 1부에서는 전쟁과 와인의 깊은 관계에 대해서 다룬다. 십자군 전쟁을 통해 발전하게 된 프랑스 와인, 보르도 와인을 둘러싼 잉글랜드와 프랑스의 백년 전쟁, 제2차 세계대전 연합군 내부에서 벌어진 와인 쟁탈전 등 흥미진진한 이야기가 펼쳐진다. 2부에서는 와인의 역사에 대해 이야기한다. 인류가 언제 와인을 만들게 되었는지, 어떤 변천과정을 겪어서 현재에 도달했는지를 설명한다. 썩은 포도로 만들어낸 달콤한 귀부 와인, 한 수도사가 집념으로 완성해낸 샴페인, 실수를 통해 우연히 만들어진 아마로네 와인 등 와인 애호가들을 설레게 하는 다양한 명품 와인들의 탄생 비화도 담았다. 3부에서는 경제학으로 본 와인에 대해 이야기한다. 와인의 가격을 높여버린 엉 프리뫼르, 프랑스를 대표하는 보르도 와인과 부르고뉴 와인, 희소성 때문에 돈이 있어도 살 수 없는 로마네 꽁띠, 줄 세우기 마케팅으로 추종자들을 거느리게 된 나파 밸리 와인, 사는 사람들의 속물근성을 철저히 이용하는 가짜 와인처럼 와인에 대한 경제학적 화제가 풍성하다. 4부에서는 와인 상식을 알려준다. 와인을 잔에 얼마나 따라야 하는지, 어느 사람부터 따라야 하는지, 라벨은 어떻게 봐야 하는지, 온도는 어떻게 관리해야 하는지 등 많은 사람들이 궁금해 하지만 누구도 가르쳐주지 않은 와인 지식들을 친절하게 가르쳐준다. 이 책 한 권이면 재미있는 와인 인문학 이야기로 와인 테이블의 주인공이 될 수 있을 것이다. 당신을 『와인 콘서트』에 초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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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마침내 같은 문장에서 만난다 (일상에 깃든 시적인 순간)
  • 분   류 : 일반
  • 저   자 : 강윤미
  • 출 판 사 : 정미소
  • 출판년도 : 2023년
  • 분   류 : 일반
  • ISBN : 9791196769499
두 아이의 엄마로, 타향살이 중인 제주민으로, 무엇보다 영화, 여행, 음악을 사랑하는 사람으로, 시인의 감각적인 시선이 닿은 일상의 이야기. 2010년 신춘문예 당선자인 시인이 두 딸을 낳고 기르며 느꼈던 감정들, 제주에서 나고 자란 이야기, 시를 쓰기 위해 육지로 나온 이후의 삶의 흔적들, ‘자신의 다른 이름’이라고 일컫는 남편과의 일화들, 육아라는 긴 터널 속에서 위로받았던 영화, 음악에 대한 소회와 감상, 무엇보다 사랑하는 시를 잃지 않기 위해 적어온 많은 메모들을 엮어 책으로 담아냈다. ‘시는 상식적인 데서 발생하는 게 아니라 자기만의 삶의 체험에서 피어오르는 불꽃이라는 것을 이미 깨닫고 있다는 점에서 강윤미의 앞날에 신뢰가 갔다’고 이미 그의 신춘문예 당선작에 대해 황동규, 정호승 시인이 평가한 것처럼 그의 눈길이 닿은 삶의 체험을 고스란히 그만의 감성으로 녹여냈다. 제주에서 보낸 어린 날의 기억에서부터, 여행을 다녀오며 모은 각국의 어린 왕자 책, 어린 딸아이와 피렌체에서 보냈던 시간 등을 서랍에 담듯 차곡차곡 정리한다. 그저 자신의 이야기를 조곤조곤 들려주고 있을 뿐인데 그의 언어에 설렌다. 그가 좋아하는 것에 대해 알아갈수록 오랜 친구처럼 그의 취향에 물들고 만다. ‘구닥다리이고 서툴고 촌스러워서 세련되게 내 마음을 표현하지 못하는 시인’이라 자신을 표현하는 그이지만, 내밀한 이야기의 다정함에 공감하게 되고 때로는 눈가가 뜨거워진다. 흘러가고 지나쳐버리기 쉬운 일상의 시간을 다채롭고 영롱한 언어로 붙잡아 둔 시적인 순간에 당신을 초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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