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오늘은 _META_TITLE_ 휴관일입니다.



사서 추천자료

Total : 419개 (page : 14/70)

너와 함께라면 인생도 여행이다 (나태주 시집)
  • 분   류 : 일반
  • 저   자 : 나태주
  • 출 판 사 : 열림원
  • 출판년도 : 2019년
  • 분   류 : 일반
  • ISBN : 9791170400097
‘자세히 보아야 예쁘다/오래 보아야 사랑스럽다/너도 그렇다’ 단 세 구절로 수많은 독자들의 사랑을 받은 「풀꽃」의 나태주 시인이 새 시집을 낸다. 시인이 그동안 써온 시들을 엄선하여 독자들에게 건넬 만한 온전한 진심을 추려낸 결과물이다. 더구나 이번 시집은 시인의 50년 시력을 기념하는 시집이라서 더더욱 뜻깊다. 여기에 따뜻한 터치로 자연의 미묘한 색감과 생명력을 표현해오고 있는 중국 출신의 세계적인 일러스트레이터 오아물 루(Oamul Lu)의 작품이 표지 전체를 감싸며 독자들의 시선을 잡아끈다. 서정성 짙은 오아물 루의 그림은 시인의 따사롭고 아늑한 감성적인 시 세계로 독자들을 한껏 끌어당긴다. 1971년 「서울신문」 신춘문예에 시 「대숲 아래서」가 당선되고 작품 활동을 시작했으니, 2020년은 시인이 등단한 지 햇수로 꼬박 오십 년째다. 그의 오십 년 창작 생활이 저 세 구절로 다 형용하기 힘들 정도로 길고 깊다는 것이 절실히 느껴진다. 이번 시집은 1부 신작 시 100편, 2부 독자들이 사랑하는 애송 시(대표 시) 49편, 3부 나태주 시인이 사랑하는 시 65편으로 구성됐다. 사람들의 가슴에 선명하게 새겨지는 그의 시가 이번에는 반세기의 내공을 함축하여 시와 삶을 모두 훑는 놀라운 감동을 선사한다. 등단 오십 년에 맞춰 발간하는 시집이라서일까. 유달리 더 담백하면서도 더 농밀한 시어들이 가득하다. 나태주 시인 특유의 천진난만하고 순진무구한 목소리가 그대로 배어나는 동시에 웅숭깊은 통찰이 담겨 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사랑하는 사소한 것들에 대한 끈끈한 애정과 애착이 묻어난다는 것이다. 사랑하는 사람을 보살피고 나 자신을 돌아보게 하는 겸손한 긍정과 겸허한 감성이 그의 시 세계 곳곳에 별자리처럼 수놓아져 있다. 쓸쓸해져서야 보이는 풍경이 있다 버림받은 마음일 때에만 들리는 소리가 있다 힘들고 지치고 고달픈 날들 너도 부디 나와 함께 인생은 ‘고행’이 아니라 여행이라고 생각해주면 좋겠구나
자세히보기
햇빛 쏟아지던 여름 (2019 제7회 교보문고 스토리공모전 수상작)
  • 분   류 : 어린이
  • 저   자 : 임은하
  • 출 판 사 : 고래가숨쉬는도서관
  • 출판년도 : 2020년
  • 분   류 : 어린이
  • ISBN : 9791189239169
주인공 박설은 중학교 2학년으로 아빠와 새엄마와 살고 있습니다. 설이가 그린 그림이 문제가 되어 학교에 새엄마가 오게 됩니다. 설이는 어릴 적부터 연필로만 그림을 그렸습니다. 장군이나 영웅, 전사를 주로 그렸고, 주인공만을 그린 소묘라기보다는 스토리가 있는 그림을 좋아합니다. 설이가 그린 여전사의 옷이 많이 파여서 아이들의 관심을 끌었고 그것 때문에 새엄마가 학교에 오게 된 것입니다. 설이는 여름방학이 시작되었지만 가족 여행은 가기 싫습니다. 아빠, 새엄마와 함께하는 여행을 가는 대신, 근처에 살고 있는 고모할머니네 가 있기로 합니다. 고모할머니는 큰 의류 회사의 디자이너이자 대표입니다. 평생 옷을 만드는 일을 하느라 결혼도 하지 않았습니다. 예전에 고모할머니에 대한 기사를 읽은 적이 있는데 그 기사의 제목은 〈평화시장 공순이, 일류 디자이너가 되기까지의 풀스토리〉였습니다. 설이는 할머니와 함께하면서 이상한 일을 겪습니다. 할머니가 아무도 없는 맞은편을 보며 이야기를 하고 설이만 알고 있는 비밀을 이야기합니다. 그리고 급한 일이 있다며 급히 여행을 떠날 준비를 합니다. 할머니의 비밀, 할머니가 가려고 한 곳은 어디일까요?
자세히보기
너는 활짝 피어나려고 기다리고 있어
  • 분   류 : 어린이
  • 저   자 : 마리카 마이얄라
  • 출 판 사 : 위고
  • 출판년도 : 2023년
  • 분   류 : 어린이
  • ISBN : 9791186602942
누구나 자기만의 방식으로 자랄 수 있도록 지켜봐 주고 기다려 주는 일의 소중함을 이야기하는 그림책이다. 이 책은 식물 하나가 싹을 틔우고 자라나 활짝 피어나는 일이 마법같이 놀라운 일이라고 말한다. 그래서 마침내 건포도에 꽃이 핀 것을 다 함께 기뻐하고 축하하는 한편, 모두가 반드시 꽃을 피워야만 하는 것은 아니라는 진리도 보여 준다. ‘나’는 어느 날 온실 한구석에서 작은 싹이 난 화분 하나를 발견한다. 어떤 식물인지 알아보기 위해 친구 ‘하루’와 함께 식물도감을 열심히 뒤져 보지만, 줄기도 작고 이파리도 나지 않아서 닮은 식물을 찾을 수 없다. 아이는 조그만 싹의 쪼글쪼글 말라 있는 모습을 따서 ‘건포도’라고 이름을 지어 주고 정성껏 돌본다.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건포도에게 아낌없이 건넨다. 손수 지은 시를 읽어 주고, 바람을 쐬게 해 주려고 바닷가에도 데려간다. 아이가 건포도에게 바라는 것은 단 하나. 그저 잘 자라기만을 바랄 뿐이다. 진짜 이름이 무엇인지, 자라서 무엇이 될지 몰라도 괜찮다. 건포도가 무사히 살아나기를, 힘껏 자라나기를 바라며 정성껏 보살피고 지켜보다가, 아이는 문득 자신이 아주 어렸을 때 생각이 나는데….
자세히보기
여름, 제비
  • 분   류 : 어린이
  • 저   자 : 구윤미
  • 출 판 사 : 노란상상
  • 출판년도 : 2023년
  • 분   류 : 어린이
  • ISBN : 9791193074015
새끼 제비를 응원하는 아이의 다정한 마음이 담긴 그림책 『여름, 제비』 마음으로 보는 노란상상 그림책 100번째 이야기. 『여름, 제비』는 어릴 적 시골에서 보았던 제비와의 추억을 떠올리며 구윤미 작가와 김민우 작가가 처음으로 함께 만든 그림책이에요. 반가운 제비 가족의 모습, 한적한 시골 마을의 풍경, 여름의 시작을 알리는 빗소리 등이 한데 어우러져 있는 이야기와 그림을 통해 그리운 추억 속으로 여행을 떠나 보아요. 또한 어려운 상황 속에 홀로 남겨진 새끼 제비를 응원하는 아이의 다정한 마음도 엿볼 수 있어요.
자세히보기
내 기분은 여름이야 (변선아 장편동화)
  • 분   류 : 어린이
  • 저   자 : 변선아
  • 출 판 사 : 창비
  • 출판년도 : 2021년
  • 분   류 : 어린이
  • ISBN : 9788936443207
자신의 운명을 힘차게 개척해 나가는 어린이들 여름 소나기처럼 청량한 성장 드라마! [줄거리] 6학년 박정음, 오슬아, 강휘는 같은 반 친구이지만 성격도 다르고 생활 모습도 다르다. 정음은 자전거 사고로 아빠를 잃은 후 엄마와 함께 살아간다. 겉으로는 상처를 잘 극복해 가는 것처럼 보이지만 시간이 지나도 줄어들지 않는 고통 때문에 힘겨워한다. 마치 아무렇지 않은 듯 생활하는 엄마와 갈등을 겪기도 한다. 슬아는 부모의 이혼으로 엄마와 함께 살아가는 중이다. 자기주장이 분명하고 다른 사람의 눈을 의식하지 않는 성격이지만, 꿋꿋한 표정 속에는 여린 마음이 숨겨져 있다. 그런데 어느 날 갑자기 기억에 없던 아빠의 연락을 받는다. 그동안 아빠와 함께 사는 친구들을 남몰래 부러워했으면서도 막상 아빠와 만나게 되자 마냥 반갑지만은 않다. 휘는 자신감이 넘치고 친구들에게 자전거 여행을 떠나자고 제안할 만큼 활발한 성격이다. 그렇지만 초등학교 졸업과 중학교 입학을 앞두고 느끼는 불안과 기대가 뒤섞여 묘한 반항심을 품게 되는데……. 과연 세 사람의 여름에 어떤 일들이 벌어질까?
자세히보기
열세 살의 여름 (이윤희 만화)
  • 분   류 : 어린이
  • 저   자 : 이윤희
  • 출 판 사 : 창비
  • 출판년도 : 2019년
  • 분   류 : 어린이
  • ISBN : 9788936447489
1998년 여름, 열세 살 해원이는 가족과 함께 놀러 간 바닷가에서 같은 반 남자아이 산호를 우연히 만난다. 이후 산호를 향한 해원이의 마음은 커져만 가는데……. 좋아하는 마음은 어떤 걸까요? 열세 살의 우리에게 보내는 풋풋하고 아릿한 사랑의 인사 초등학교 6학년, 열세 살 해원이와 친구들의 일상과 심리를 서정적으로 담아낸 이윤희 작가의 장편 만화 『열세 살의 여름』이 출간되었다. 1998년 여름부터 중학교 입학을 앞둔 겨울에 이르기까지 교환 일기, 짝 바꾸기, 그림 전시회, 피구 게임, 우유 급식 등 학교에서 겪는 사소하지만 다양한 일과 빈집, 학원, 비디오 대여점 등 학교 밖에서 겪는 여러 사건 들이 주인공 해원이의 일상을 촘촘히 채우며 실감 있게 펼쳐진다. 섬세한 심리 묘사와 화면 연출, 담백한 펜 선과 매력적인 색감을 통해 설렘, 기쁨, 떨림 등 ‘좋아하는 마음’을 다정하게 그린다. 지금의 어린이뿐 아니라 성인에게도 잔잔한 감동과 여운을 주는 작품이다.
자세히보기
TOP
회원가입 도서관 안내 자료검색 독서·문화프로그램 도서관 서비스 열린마당 사립공공도서관 · 작은도서관 나만의 도서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