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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서 추천자료

Total : 419개 (page : 17/70)

와인 콘서트 (와인글라스에 담긴 인문학 이야기)
  • 분   류 : 일반
  • 저   자 : 김관웅
  • 출 판 사 : 더좋은책
  • 출판년도 : 2022년
  • 분   류 : 일반
  • ISBN : 9788998015343
인류와 언제나 함께했던 와인, 그 속에 담긴 인문학 삶을 더 행복하게 만들어주는 술, 와인. 항상 인류의 곁을 지켜왔던 만큼, 와인에는 수많은 교양이 녹아 있다. 와인과 관련한 인문학적 지식들을 재미있게 이야기해주는 책 『와인 콘서트』가 더좋은책에서 출간되었다. 〈파이낸셜뉴스〉 기자이자, 각종 매체에 와인 칼럼을 연재하는 저자 김관웅이 와인에 담긴 인문학적 지식을 전쟁, 역사, 경제, 상식의 네 가지 카테고리로 정리했다. 이제 이 책 한 권만 있다면 어떤 와인 테이블에서도 화제를 이끌어내는 주인공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와인과 인문학, 환상의 마리아주를 이루다 『와인 콘서트』는 와인에 대한 각종 교양들을 네 가지 테마로 정리해서 설명한다. 1부에서는 전쟁과 와인의 깊은 관계에 대해서 다룬다. 십자군 전쟁을 통해 발전하게 된 프랑스 와인, 보르도 와인을 둘러싼 잉글랜드와 프랑스의 백년 전쟁, 제2차 세계대전 연합군 내부에서 벌어진 와인 쟁탈전 등 흥미진진한 이야기가 펼쳐진다. 2부에서는 와인의 역사에 대해 이야기한다. 인류가 언제 와인을 만들게 되었는지, 어떤 변천과정을 겪어서 현재에 도달했는지를 설명한다. 썩은 포도로 만들어낸 달콤한 귀부 와인, 한 수도사가 집념으로 완성해낸 샴페인, 실수를 통해 우연히 만들어진 아마로네 와인 등 와인 애호가들을 설레게 하는 다양한 명품 와인들의 탄생 비화도 담았다. 3부에서는 경제학으로 본 와인에 대해 이야기한다. 와인의 가격을 높여버린 엉 프리뫼르, 프랑스를 대표하는 보르도 와인과 부르고뉴 와인, 희소성 때문에 돈이 있어도 살 수 없는 로마네 꽁띠, 줄 세우기 마케팅으로 추종자들을 거느리게 된 나파 밸리 와인, 사는 사람들의 속물근성을 철저히 이용하는 가짜 와인처럼 와인에 대한 경제학적 화제가 풍성하다. 4부에서는 와인 상식을 알려준다. 와인을 잔에 얼마나 따라야 하는지, 어느 사람부터 따라야 하는지, 라벨은 어떻게 봐야 하는지, 온도는 어떻게 관리해야 하는지 등 많은 사람들이 궁금해 하지만 누구도 가르쳐주지 않은 와인 지식들을 친절하게 가르쳐준다. 이 책 한 권이면 재미있는 와인 인문학 이야기로 와인 테이블의 주인공이 될 수 있을 것이다. 당신을 『와인 콘서트』에 초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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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마침내 같은 문장에서 만난다 (일상에 깃든 시적인 순간)
  • 분   류 : 일반
  • 저   자 : 강윤미
  • 출 판 사 : 정미소
  • 출판년도 : 2023년
  • 분   류 : 일반
  • ISBN : 9791196769499
두 아이의 엄마로, 타향살이 중인 제주민으로, 무엇보다 영화, 여행, 음악을 사랑하는 사람으로, 시인의 감각적인 시선이 닿은 일상의 이야기. 2010년 신춘문예 당선자인 시인이 두 딸을 낳고 기르며 느꼈던 감정들, 제주에서 나고 자란 이야기, 시를 쓰기 위해 육지로 나온 이후의 삶의 흔적들, ‘자신의 다른 이름’이라고 일컫는 남편과의 일화들, 육아라는 긴 터널 속에서 위로받았던 영화, 음악에 대한 소회와 감상, 무엇보다 사랑하는 시를 잃지 않기 위해 적어온 많은 메모들을 엮어 책으로 담아냈다. ‘시는 상식적인 데서 발생하는 게 아니라 자기만의 삶의 체험에서 피어오르는 불꽃이라는 것을 이미 깨닫고 있다는 점에서 강윤미의 앞날에 신뢰가 갔다’고 이미 그의 신춘문예 당선작에 대해 황동규, 정호승 시인이 평가한 것처럼 그의 눈길이 닿은 삶의 체험을 고스란히 그만의 감성으로 녹여냈다. 제주에서 보낸 어린 날의 기억에서부터, 여행을 다녀오며 모은 각국의 어린 왕자 책, 어린 딸아이와 피렌체에서 보냈던 시간 등을 서랍에 담듯 차곡차곡 정리한다. 그저 자신의 이야기를 조곤조곤 들려주고 있을 뿐인데 그의 언어에 설렌다. 그가 좋아하는 것에 대해 알아갈수록 오랜 친구처럼 그의 취향에 물들고 만다. ‘구닥다리이고 서툴고 촌스러워서 세련되게 내 마음을 표현하지 못하는 시인’이라 자신을 표현하는 그이지만, 내밀한 이야기의 다정함에 공감하게 되고 때로는 눈가가 뜨거워진다. 흘러가고 지나쳐버리기 쉬운 일상의 시간을 다채롭고 영롱한 언어로 붙잡아 둔 시적인 순간에 당신을 초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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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한 날들의 기록 (철학자 김진영의 마음 일기)
  • 분   류 : 일반
  • 저   자 : 김진영
  • 출 판 사 : 한겨레출판사
  • 출판년도 : 2023년
  • 분   류 : 일반
  • ISBN : 9791160409468
“몰락은 가깝고 구원은 멀다. 어떻게 할 것인가?” 기쁨을 생각한다 다시 사랑의 마음을 기억한다 한 문장 앞에서 오랫동안 멈춘다 가장 단단한 손으로 적어 내려간 미덥고 나울나울한 조용한 날들의 기록 《아침의 피아노》 《이별의 푸가》 《낯선 기억들》 《상처로 숨 쉬는 법》 철학자 김진영 선생의 미발표 산문집이다. 술 먹지 말 것, 담배 피우지 말 것, 꽃을 꺾지 말 것, 잔디에 들어가지 말 것, 쓰레기 버리지 말 것, 음식을 가져와 먹지 말 것, 개에게 용변을 누이지 말 것…… 그러나 오늘 아침 공원의 경고판 위에는 하얗게 눈이 덮였다. 모두 지워지고 아무것도 읽을 수가 없다. 금지의 문장들은 백지가 되었다. 아직 아무도 그 위에 문장을 쓰지 않았다. 그 앞에 선다. 그런데 무엇을 쓸 것인가. _본문에서 《아침의 피아노》가 나온 지 햇수로 5년이 지났다. 저자인 김진영 선생이 세상을 떠난 지도 어느덧 5년이 되어간다. 그사이 철학자 김진영의 이름은 《아침의 피아노》라는 파란 희망 버스를 타고, 우리의 책장마다 오래 머물렀다. 이 마음에서 저 마음으로 무해하게 이야기되었다. 매년 한 권씩 이어서 출간된 《이별의 푸가》 《낯선 기억들》 《상처로 숨 쉬는 법》은 각각 “저 먼 이별의 끝에서 뒤늦게 도착한 별사(別辭)”(김연수 소설가)이고, “막막한 사막의 세계 앞에 수로를 터지게 하고”(이병률 시인), “혼곤한 세상을 사느라 우리 안에 깊숙이 은폐된 결핍을 마주 보게 하는”(김겨울 작가) 글들로 곁에 남았다. 이 모두 선생이 남긴 좋은 책이었지만 《아침의 피아노》를 읽고 난 우리에겐 생활의 빗금 같은 캄캄한 갈증이 느껴지던 것도 사실이다. 《아침의 피아노》를 처음 집어 들었을 때 만났던, 순수하고 정갈한 마음을 많은 독자가 다시 한번 만나고 싶어 했다. 김진영 선생의 미발표 글들을 엮은 이번 산문집 《조용한 날들의 기록》이 그 갈급을 조금은 달래주리라. 철학자로서, 필경사로서, 한 존재로서 더없이 깨끗하고, 정당하게 분노하고, “예민하고 무덤덤한” 아름다운 단어들로 삶 귀퉁이에 조곤조곤 들어앉던, 우리가 사랑했던 철학자 김진영의 마음들로 꽉 채워진 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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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려하면서도 할 말은 하는 친구가 되고 싶어 (동의하고, 거절하고, 존중하는 친구 관계 말하기)
  • 분   류 : 어린이
  • 저   자 : 김정
  • 출 판 사 : 파스텔하우스
  • 출판년도 : 2023년
  • 분   류 : 어린이
  • ISBN : 9791197494291
나를 지키고 너를 지키는 친구가 되려면? 배려하면서도 당당한 관계 말하기로 시작해! 초등학교 교사인 김시윤 작가는 평소 학교 상담에서 ‘친구가 자기 하고 싶은대로만 해요.’, ‘엄마가 친구에게 끌려다니지 말래요.’, ‘내 장난에 친구가 기분 나빠해요.’ 등 친구 고민 질문을 많이 받았어요. 누구나 좋은 친구가 되고 싶지만 마음처럼 쉽지 않을 때가 있지요. 그래서 작가는 실제 학교 현장과 상담을 통해 만난 친구들의 다양한 고민을 풀어 주기 위해 이 책을 기획했어요. 마음이 여려서 남에게 늘 맞춰 주는 아이, 싫어도 겉으로 잘 표현하지 않는 아이, 친구가 등을 돌려서 어려워하는 아이 등… 친구 고민과 갈등은 보통 관계에 균형이 기울어서 생기는 경우가 많아요. 작가는 마치 균형 있게 자전거를 타듯 친구 관계가 동등하고 건강해지는 말하기와 실천을 소개합니다. 크게 3가지를 배워요. 1) 각자의 경계선 존중하기 2) 제대로 동의 나누기 3) 필요할 때 싫다고 말하기예요. ‘경계선’은 누구나 존중받아야 하는 나만의 사적 영역을 구분하는 선이에요. 경계선을 잘 알고 존중하는 법을 배우면 친구에게 상처 주는 일은 정말 줄어들 거예요. 여기에 제대로 동의하고 거절하는 법까지 배우면 나도, 친구도 똑같이 소중히 지킬 수 있게 되지요. 조언을 듣는 것도 좋지만 친구 관계의 기초 토대부터 배우면, 어떤 친구 관계 고민이 생기든 어린이 스스로 생각하고, 지혜롭게 풀어가는 힘이 생겨요. 나아가 어른이 되어서 경험하게 되는 인간관계에서도 내가 주인이 되어 건강하게 대처할 수 있게 될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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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집은 식물원 (내 손으로 키우는 반려 식물)
  • 분   류 : 어린이
  • 저   자 : 정재경
  • 출 판 사 : 위즈덤하우스
  • 출판년도 : 2021년
  • 분   류 : 어린이
  • ISBN : 9791191583175
처음 반려 식물을 기르는 어린이를 위한 아주 실용적인 가이드! 카카오 브런치 316만 뷰의 정재경 작가가 안내하는 우리 집 초록 생활! 미세 먼지를 해결하고자 집 안에 200여 그루의 식물을 기르기 시작한 정재경 작가가 어린이들이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반려 식물 기르기 가이드를 선보입니다. 카카오 브런치에 연재한 『정재경의 초록 생활』이 316만 뷰를 기록하며 뜨거운 반응을 얻은 바 있습니다. 이번에는 어린이들에게 초록 생활을 전파하고자 이 책을 펴냈습니다. 식물과 함께하는 생활이 주는 건강함을 담아냈습니다. 어린이도 충분히 우리 집을 식물원으로 만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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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은, 달아 (박세연 그림책)
  • 분   류 : 어린이
  • 저   자 : 박세연
  • 출 판 사 : 난다
  • 출판년도 : 2023년
  • 분   류 : 어린이
  • ISBN : 9791191859430
“18년 전 나의 개를 만났습니다.” 이 책은 나의 개에게 보내는 처음이자 마지막 인사입니다. 에세이스트이자 일러스트레이터 박세연의 신작 그림책! 섬세한 감성이 돋보이는 에세이스트이자 일러스트레이터 박세연의 신작 그림책 『사랑은, 달아』가 난다에서 출간되었습니다. 한밤중 벽지를 보며 상상의 세계로 빠져들던 아이를 위해 펴낸 『밤이 깊었는데』 이후 5년 만의 신작 그림책입니다. 한밤중 찾아온 갈 곳 없는 개와의 만남을 시작으로, 나와 다른 너를 받아들이며 사랑을 배워가는 과정을 따뜻하게 그려냈습니다. 전작에서 간결하고도 운율이 살아 있는 텍스트로 평면의 벽지에서 생동하는 입체감을 끌어냈던 박세연 작가는 이번 그림책에서도 어렵지 않은 쉬운 말로 관계에 대한 깊이 있는 성찰과 사랑의 의미를 끌어냅니다. 좋은 그림책이 무엇인지 고민하지만 답은 아직 찾지 못했다고 말하는 박세연 작가, 그의 두번째 그림책 『사랑은, 달아』는 어쩌면 그 답을 찾아가는 과정에서 만난 또다른 질문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이 그림책은 작가가 실제로 함께 살고 있는 개를 모델로 하여 만들어졌습니다. 18년 전 처음 만나 크고 작은 일이 훑고 간 청춘을 함께한 개. 그 시간 동안 개는 작가를 그럭저럭 쓸 만한 어른으로 자라게 했습니다. 이제는 할일을 다 했다는 듯 떠날 준비를 하는 개 앞에서 작가는 어떻게 안녕을 나누어야 할지 인사말을 고민합니다. 이 고민의 시간이 길어지길 매일 기도하면서요. 그 시간의 질감을 충분히 느낄 수 있게 종이에 연필로 그으며 완성한 그림은 선 하나, 이파리 하나하나도 유심히 들여다보게 합니다. 그 바라봄이 스쳐지나가는 풍경 속 이파리에 불과했던 사물에서 아주 작은 하트를 발견하게 합니다. 그렇게 한 페이지 한 페이지 넘길 때마다 어둡고 컴컴했던 밤에서 환한 낮으로, 무채색으로 조화로웠던 풍경이 조금씩 밝은, 나와 다르기에 아름다운 햇살로 물들어갑니다. 줄거리: 어느 날, 달씨에게 갈 곳 없는 개 한 마리가 찾아옵니다. 모른 척하기에는 너무 늦은 밤이었죠. 사소한 규칙을 지키는 조건으로 당분간 머물러도 좋다고 달씨는 개에게 선심 쓰듯 말하지만 개는 달씨의 규칙을 지킬 생각이 없어 보입니다. 집안이 엉망이 된 후에야 다급해진 달씨는 개에게 물어봅니다. “너의 규칙은 뭐야?” 그렇게 달씨는 개와 함께 걸으며 상대와 속도를 맞추고, 닮아가고, 나와 다른 너를 받아들이는 방법을 배우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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