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번도 가 본 적 없는 낯선 동네!
수상한 학원!
호기심 많고 씩씩한 13살 소녀, ‘나여진’을 통해 이웃 간 무관심이 매너가 된 아파트 생활(『수상한 아파트』)과 경쟁이 일상화된 평화롭지만은 않은 교실 생태계(『수상한 우리반』)를 추리소설처럼 흥미롭고 유쾌하게 풍자하며 아이들의 생각과 마음을...
생명을 생각하며 더불어 함께하는 꿈꾸는 「생각숲 상상바다」 제3권 『우주 호텔』. 이 시리즈는 사람과 사람, 사람과 자연이 평화롭게 어우러지는 삶터를 아이들의 마음 속에 그려나간다. 이 책은 하늘을 보는 것도 잊은 채 땅만 보며 폐지를 줍느라 허리 한 번 펴지 않는 '종이 할머니'가 자신에게 폐지를...
'부패되지 않는’ 이라는 뜻으로 해마다 프랑스 어린이와 청소년이 직접 뽑는 아동청소년문학상, 엥코 티블을 수상한 『진짜 투명인간』. 이 책은 투명인간이 되고 싶은 소년과 앞이 보이지 않는 시각장애인 피아노 조율사 아저씨의 우정이야기를 담았다. 투명인간이 되거나 저절로 연주되는 피아노를 사서 연습...
거북이 꾸물이는 경주에서 토끼를 이긴 뒤, ‘슈퍼 거북’이라는 별명을 얻게 된다. 그도 그럴 것이, 거북이가 토끼를 이겼으니 그야말로 인간 승리, 아니 동물 승리라 할 만한 일이었다. 곧이어 온 도시에 슈퍼 거북열풍이 불기 시작한다.
너 나 할 것 없이 거북이 등딱지를 지고 다니고, 거북을 주인공으로 한...
온 소년이 만들어 가는 사랑과 우정, 그리고 아이들을 보듬는 어른들의 따뜻한 시선이 한 편의 수채화처럼 청아하게 그려지고 있다. 힘들고 지칠 때면 어쩔 수 없이 떠올리고는 하는 한때의 추억처럼 마음을 쉬게 하는 편안하고 예쁜 이야기다. 순수했고 맑았으며 고왔던 시간 속으로 독자들을 데리고 갈 것이다.